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탐구생활 - 시시때때로편

날씨가 꾸질꾸질한 날엔 청년치킨 한마리 뜯어보기?

# 운동삼아 걷기에는 너무나 습기가 많아

 날씨가 정말 꾸질 꾸질 온몸이 끈적끈적 습기에 절어있는 나의 모습을 바라보며...

아~ 배고파라~

장마시즌을 맞이했지만 이상하게도 오늘은 비가 오지 않네요.

심지아 날씨는 더 후덥지금 살에 달라붙은 옷들조차 눅눅함이 느껴지는 날입니다.

 

 

 

 

 며칠 비가 와서 운동삼아 공원을 못나갔기에 사람이 없을 시간에 마스크를 벗고 주변을 돌아봅니다.

오래간만에 비가 와서 그런지 바닥이 촉촉한 게 아니라 축축하게 보이는 착시효과가 보입니다.

그렇게 두번돌고 날씨 탓을 하며 끝내버립니다.

 

원래의 목적은 치킨을 사가는 것이 목적이었기에 발길을 열심히 돌려 목적지를 향합니다.

 

 

 

# 꿉꿉한 날씨에는 청년 치킨?

 혼자서도 먹기도 좋고 가족들과도 나눠먹기 좋고 여기에 가격도 괜찮은 청년 치킨집을 찾아갑니다.

청년 치킨집을 가는 이유는 어무니께서 다른 데에 비해 저렴하다고 하여 좋아하시고 또한 후라이드도 괜찮습니다~

많은 치킨집 가맹점들이 치킨값을 올리고 있기에 비교적 청년 치킨이 나름 괜찮아? 보이는 효과가 있어 오늘도 찾아갑니다.

 

매번 후라이드 먹었으나 이번에는 다른 메뉴를 시켜보도록 합니다.

 

 

 

 매번 후라이드여서 메뉴는 그다지 보지 않았는데 호기심을 일으키는 메뉴도 있네요. 뿌잉 치즈 눈꽃 치킨 같은 거 다음에 도전해보렵니다. 어찌 되었든 이번에는 간장치킨!! 두 종류가 있으나 집에는 매운 것을 잘 드시지 않으신 분이 계시니 단짠 갈릭을 주문을 하고 대기의 시간을 갖습니다.

요즘 어디 가나 배달비가 붙어서 차마 손이 가지 않기에 아예 운동삼아 밖에 나와 치킨을 같이 사가면 되니 살짝궁 운동한다 샘치면 그리 나쁘지도 않습니다. 배달하시는 분들에게 죄송하지만 ... 생각보다 배달비가 너무 비싸거든요.

 

  그리고 치킨을 기다리는 시간을 그리 길지 않습니다. 10분 내로 살짝쿵 기다리면 바로 따뜻하게 받아볼 수 있습니다. 

그래서 저는 단짠 갈릭 간장치킨을 한 마리 전달받고 공원에서 돌 때보다 더 빠른 걸음으로 후다닥 집으로 향합니다.

 

 

 

진심 먹는데  급급하느라 청년 치킨 로고도 보이지 않네요~ 남은 건 이것뿐이라...

그래도 맛은 좋습니다. 평소에 먹던 후라이드에 매콤소스 곁들여서 먹었는데 맛의 변화가 생긴 거 같아 종종 먹을 거 같아요~

퍽퍽한 닭가슴살도 이렇게 따뜻하게 먹으니 육즙이 흐르는 것을 느껴볼 수 있는데요~ 살결대로 잘 찢어져 맛있게 먹었습니다.

오늘처럼 이렇게 꿉꿉한 날엔 치킨 한 마리 어떠신가요?

 

 

 

꾸질꾸질한 날씨에도 치킨 콜? 

오늘은 여기까지 Thank you.